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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이재성 2차전 결장, 그래도 16강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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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이재성 2차전 결장, 그래도 16강 확정한다”

입력
2019.0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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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2차전을 하루 앞둔 11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2차전을 하루 앞둔 11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성(27ㆍ홀슈타인 킬)이 발가락 부상으로 키르기스스탄전에 나서지 못한다.

한국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고 16강 확정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재성은 키르기스스탄전에 출전할 수 없다. 선발 명단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재성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오른쪽 발가락 부상을 당해 후반 41분 주세종과 교체됐다.

벤투 감독은 “기본적인 전술은 바뀌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 점유를 통해서 경기를 지배하고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이어 “키르기스스탄은 지난해 11월 일본과 경기할 때는 수비적으로 임했지만, 중국과의 1차전 때는 전방에서 압박을 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다”라면서 “경기를 지켜보며 대응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2차전 결과로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 짓도록 하겠다”라며 “상대가 수비 후 역습이 좋아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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