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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ㆍ조인성 ‘왕년의 배터리’ 리틀야구단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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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ㆍ조인성 ‘왕년의 배터리’ 리틀야구단 재능기부

입력
2019.01.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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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수지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최원호 해설위원, 조인성 두산 코치와 학생들. 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단 제공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수지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최원호 해설위원, 조인성 두산 코치와 학생들. 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단 제공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과 조인성 두산 배터리코치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1일 재능기부를 했다. 최 위원과 조 코치는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수지 리틀야구장에서 야구단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 위원은 ‘재능기부 전도사’다. 매년 겨울 자신의 이름을 건 자선 야구강연 및 야구교실을 지난해까지 6회째 개최했고, 모교인 인천고등학교와도 3년째 동행을 하고 있다. 최 위원과 LG 시절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사이이자 평소 야구 새싹 육성에 관심 있었던 조 코치도 야구단측의 요청에 흔쾌히 동참했다. 특히 아마추어 야구계에 포수 출신 지도자가 부족해 조 코치의 참여로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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