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클래식 90i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서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90i 시리즈는 미세먼지가 나날이 심해지는 국내 환경을 감안해 기존 ‘클래식 80i 시리즈’보다 정화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정확도가 향상된 고정밀 레이저 PM센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효과적으로 감지ㆍ제거하는 최신 듀얼 프로텍션 필터가 탑재됐다.
새로운 듀얼 프로텍션 필터는 천연 코코넛 활성탄을 그물 형태로 조직화, 더 많은 양의 오염된 공기가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모델은 290i, 490i, 690i이고, 각각 26㎡, 40㎡, 72㎡ 공간의 공기를 1시간에 5회씩 정화한다. 이중 클래식 690i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공기청정기 품질인증 마크 ‘CA(Clean Air)’도 획득했다. 블루에어 공식수입원 코스모앤컴퍼니는 “향상된 성능뿐 아니라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획득한 CA인증 모델도 있어 국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