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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유스케’ 10주년 특별 프로젝트 첫 주자…12일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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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유스케’ 10주년 특별 프로젝트 첫 주자…12일 음원 공개

입력
2019.01.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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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KBS2 제공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진심을 다해 사랑해준 시청차분들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코너, ‘유스케 X 뮤지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는 스케치북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대를 일회성 방송이 아닌, 소장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킨 것.

이 코너를 통해 한 팀의 뮤지션은 시청자가 직접 올린 사연을 듣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 자신의 목소리로 편곡해 다시 부르게 된다. 그리고 이 무대는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되어, 방송 다음날부터 언제 어디서든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감성의 보컬리스트 정승환이다. 정승환은 세대 불문 사랑 받는 뮤지션이자 음원 강자로, 첫 번째 주인공임이 밝혀진 뒤 스케치북 게시판과 사연 신청 등을 통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정승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 이상의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된 정승환이 준비한 첫 노래(Vol.1)는 1992년 발표되었던 노영심 작사, 김형석 작곡의 ‘그대 내게 다시’로, 변진섭, 김건모, 럼플피쉬 등 이 곡을 부른 많은 가수들에 이어 차세대 정통 발라드 주자로 꼽히는 정승환이 재해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에 참여해 원곡의 감성은 지키며 더욱 드라마틱한 곡으로 재탄생했음은 물론, 무대가 끝난 후 밀려오는 감정에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정승환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그대 내게 다시’는 방송 다음날인 1월 12일 낮 12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첫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정승환’ Vol.1’ 제목의 앨범으로 멜론 독점 발매될 예정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 X 뮤지션”은 1월 11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2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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