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듀오 훈스가 밸런타인데이에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훈스는 오는 2월 14, 15일 서울 마포구 폼텍웍스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훈스윗데이-부제: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은 이달 14일로 예정돼 있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단짠단짠’에 이어 지난해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훈년회-이렇게 훈살 더 먹네요’까지 전석 매진시킨 훈스의 새로운 공연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훈스윗데이-부제: 세레나데’라는 타이틀부터 훈스를 대표하는 달콤한 매력을 보여준다. 지난 한 해를 함께했고, 이제 막 시작된 2019년도 함께 해줄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래를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달콤한 셋 리스트도 예고됐다.
벌써 세 번째 단독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훈스는 한층 더 완성도 높아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지난해 3월 ‘우리라고 쓰고 싶어’ 이후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을 발표하며, 20대 초반 청춘들의 풋풋한 ‘썸’와 달콤한 연인 사이의 사랑 노래를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선보여왔다. 지난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새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훈스를 만나볼 수 있는 ‘훈스윗데이’는 다음 달 14, 15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폼텍웍스홀에서 개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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