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요 반영, 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정대학교가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정대 출신 공무원 합격자 수는 총 45명이다. 소방공무원 39명, 경찰공무원 1명, 교정직 공무원 2명이다.
이 밖에 관세청 마약탐지견센터, 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시 국공립유치원 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직, 해양경찰 공무원 등을 더하면 전체 공무원 합격자 수는 102명에 달한다.
서정대 출신의 공무원 합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동력은 다양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특화교육은 실무 중심의 학과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 자격증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특화교육은 학생 수요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캠퍼스 전체 강의실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는 11일까지 정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입학정원 1,473명 중 188명(12.8%)을 이번 정시 1차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서정대학교 입시홈페이지(http://www.seojeong.ac.kr/iphak.do)를 참고하면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