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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제노티 상도와 깜짝 컬래버…13일 윈터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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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제노티 상도와 깜짝 컬래버…13일 윈터송 발매

입력
2019.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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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세하가 가수로 깜짝 변신, 겨울 이별송을 불렀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안세하와 제노티(XENO-T) 멤버 상도의 모습이 담긴 새 디지털 싱글 '사랑 낙서장'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안세하와 상도는 흑백 화면 속 서로 다른 시선으로 어느 겨울날의 쓸쓸한 감성을 담아냈다. 도화지 위에 그리는 그림에 비유한 곡 제목처럼 사랑에 관한 슬픈 발라드를 예고한 것.

지난해 9월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숲속 라이브’에 출연한 안세하는 ‘그대라는 사치’ 라이브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뽐내며 감탄을 이끌어났다.

특히 방송 말미 상도와 함께 ‘세월이 가면’으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안세하는 이번 협업으로 상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보이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안세하가 가수로는 어떤 매력과 감성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안세하는 오는 23일 방영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상도와의 콜라보 싱글 ‘사랑 낙서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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