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데뷔 13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윤하는 오는 2월 9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2019 Y.홀릭스(HOLICS) 3rd 팬미팅'을 개최한다. 최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팬미팅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달 연말 콘서트 '편지'를 성료한 윤하는 공연 마지막 날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에 감동해 눈물을 쏟았고, 연초에는 팬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한국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윤하의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윤하의 팬 사랑이 이번 공연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실제로 윤하는 지난 연말 콘서트에 앞서 콘서트 포스터 현장 공개부터 팬클럽 선예매 티켓팅 참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내온 바 있다.
윤하의 팬미팅 티켓 예매는 정확히 공연 한달 전인 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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