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가 ‘바비인형’ 실사버전에 캐스팅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러더스와 매텔필름이 영화 ‘바비인형’에 마고 로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 토비 에머리히 회장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할 계획이다.
마고 로비는 “바비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은 자기 발견에 대한 아이의 여정을 통해 자신감, 호기심. 의사 소통을 촉진한다”며 “약 60년에 걸쳐 바비는 아이들이 공주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상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어린이들과 관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이 영화의 제작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워너브러더스와 매텔필름은 최상의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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