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석이 tvN ‘왕이 된 남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7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임금인 여진구의 호위무사 장무영으로 등장한 윤종석이 비주얼과 액션, 카리스마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늠름한 무사복과 훈훈한 비주얼로 모습을 드러낸 장무영(윤종석)은 임금의 처소에 침입한 자객들과 맞서 싸웠고, 무영을 비롯한 호위무사들의 기세에 밀려 도망치던 도중 화살에 맞은 사내의 목에 검을 들이밀며 복면을 벗겨낸 후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압도했다.
윤종석(장무영)은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다수의 적 앞에서도 두려움 없는 당찬 눈빛과 적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등 완벽하게 무사 캐릭터를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란한 검술과 몸을 사리지 않는 윤종석의 액션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관계자는 “윤종석이 장무영 역을 위해 약 3개월간 액션스쿨에서 훈련하며 무술을 연마했다”라며 “액션 외에도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것이 많으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여 윤종석의 이후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윤종석이 강렬한 임팩트를 뽐내고 있는 tvN ‘왕이 된 남자’ 2회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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