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정호근 아내, 남편 내림굿 받았던 당시 회상…“큰 충격, 이혼까지 생각”

‘사람이 좋다’정호근이 무속인이 된 사연을 밝혔다.MBC 방송 캡처

배우 정호근 아내가 남편이 무속인이 된 것에 속내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정호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호근은 52세에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정호근 아내 장윤선 씨는 남편이 내림굿을 받았다는 당시를 회상 "당신하고 못 살겠다, 이혼하겠단 얘기도 했다. 큰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아들 또한 씨 역시 "처음엔 몰랐는데 주변에서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더라"라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