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가 펜타곤의 1위를 꿈꾸며 수상 소감을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펜타곤의 후이와 홍석이 게스트로 출연,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만든 '꽃미남 천재 작곡가'로 소개된 후이는 펜타곤의 1위를 꿈꾸며 수상 소감을 두 가지 버전으로 미리 준비했다고 전했다.
후이는 상큼하게 해야 하나 진지하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이영자는 두 가지 버전을 모두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후이는 쑥스러운 듯 웃다가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펜타곤 홍석은 '안녕하세요'를 위해 준비한 독특한 개인기를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석은 "앉아있는 상태에서 물구나무를 서겠다"며 즉석에서 물구나무를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탄탄한 복근이 깜짝 공개돼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후이와 홍석이 속한 펜타곤은 오는 2월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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