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맹유나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맹유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들에 심장마비인지 무슨 이런 일들이”, “대단했던 희대의 음악 천재. 그녀의 선율을 10초라도 누구든 들으면 깊게 빠져버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맹유나의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사망 소식을 뒤늦게 알린 이유를 덧붙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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