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말모이'가 개봉 첫 주 서울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9일 개봉한다.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13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서울, 제주,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평단,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말모이'는 이날 CGV용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아 관객들과 보다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유해진, 김홍파, 우현, 김태훈, 민진웅, 조현도, 엄유나 감독이 참석한다.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특별한 추억도 선사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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