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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리미엄 DS, DS 7 크로스백 앞세워 한국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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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리미엄 DS, DS 7 크로스백 앞세워 한국 시장 도전

입력
2019.0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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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리미엄, DS가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프렌치 프리미엄, DS가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8일 한불모터스가 강남구 대치동에 DS 스토어를 개관하며 'DS 오토모빌'의 국내 출범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시트로엥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등장한 DS는 지난 2014년, 그룹 전략의 개편과 함께 독자 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독자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DS는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제조 노하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

특히 DS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한 온·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 고객맞춤형 서비스 ‘DS 온리유’ 등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프랑스 및 유럽 시장에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러한 DS만의 감성을 담은 DS 스토어를 개관하며, DS 스토어 외에도 성수동 직영 서비스센터에 DS 라운지와 전용 리셉션, 전담 인력을 새로 마련하고 연내 DS 전시장 3곳을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브랜드 출범과 함께 DS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시작된다.

DS 온리유로 명명된 DS만의 서비스는 차량 점검 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 픽업과 반납이 가능한 ‘DS 발렛’, 긴급 출동 서비스 ‘DS 어시스턴스’, 24시간 콜센터 ‘DS 앳유어서비스’, 그리고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DS 앱’으로 구성된다.

DS 7 크로스백으로 시작되는 DS 라인업

DS 브랜드의 출범과 함께 국내 시장의 문들 두드리는 건 바로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이 담당한다.

DS 7 크로스백은 2014년 브랜드 독립에 맞춰 신설한 DS 디자인팀이 그려낸 첫 번째 존재로, DS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방가르드 정신(Spirit of Avant-garde)’을 가장 극명하게 선사한다.

보석과 같이 다듬은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실루엣이 가득한 차체, 그리고 역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첨단기술의 조화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는 소재의 선택부터 배치까지 고려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모터스포츠 전문 시계메이커 B.R.M 크로노그래프의 ‘B.R.M R180’, 그리고 프랑스 최고의 음향기업 포칼®(FOCAL®)의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과 14개의 스피커는 DS 7 크로스백의 실내에 시각적, 청각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DS 7 크로스백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77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내는 블루HDi 2.0L 디젤 엔진이 자리한다. 이와 함께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강조한다. 참고로 DS 7 크로스백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2.8km/L이다.

편의 및 안전 사양도 풍부하다.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DS 나이트 비전’ 그리고 C-세그먼트 SUV 최초로 반자율주행기술 ‘DS 커넥티드 파일럿’ 또한 탐재되어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높은 만족감으 자아낸다.

DS 7 크로스백은 총 두 개의 트림이 국내 출시되며, 쏘시크 트림 5,190만원, 그랜드시크 트림 5,690만원 (DS 나이트비전과 LTE내비게이션이 포함된 그랜드시크 모델 5,8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미적용가)

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품격을 선사하는 DS 브랜드와 DS 7 크로스백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며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 활동을 통해 DS 브랜드를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사진: 김학수 기자, 한불모터스(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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