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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4인방, 초극강 매운맛 라면 먹방…자존심 싸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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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4인방, 초극강 매운맛 라면 먹방…자존심 싸움 ‘활활’

입력
2019.0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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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4인방이 매운 라면에 도전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스웨덴 4인방이 매운 라면에 도전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4인방이 자존심 싸움에 불이 붙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4인방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콥은 친구들을 위한 야식을 준비했다. 제이콥이 준비한 야식은 불처럼 매운맛의 라면으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공포의 라면으로 유명하다.

제이콥은 친구들에게 대접하고 싶은 음식으로 “아주 매운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요. 특히 매운 컵라면이요”라고 말해 매운맛으로 친구들을 골려줄 야심찬 계획을 드러낸 바 있었다.

스웨덴 3인방을 한 방에 보내버릴 매운 라면이 완성되자 친구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패트릭은 “나는 아까 뛴 것보다 이게 훨씬 더 긴장돼”라고 말해 매운맛 앞에 한없이 작아졌다.

하지만 매운 라면을 맛본 친구들은 제이콥의 기대와는 다르게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부터 스웨덴 4인방의 매운맛 참기 자존심 대결이 시작되었다.

한편 스웨덴 4인방의 쓸데없는 자존심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도 핫소스 한 통 다 마시기 내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쓸데없는 바보 대결을 벌인 전적이 있다.

제이콥은 “너희 하나 더 먹을래?”라는 말과 함께 자존심 대결에 자연스럽게 기름을 부었고 급기야 매운 라면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다.

마침내 초극강의 매운맛 라면이 완성되었고 그 라면을 먹은 친구들의 반응은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스웨덴 4인방의 매운 라면 먹방기는 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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