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8일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의 당위성을 구민에게 적극 홍보,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마민주항쟁은 군부독재에 맞서 유신체제를 무너뜨린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으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은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정립하는 중요한 초석”이라고 밝히며 구민과 직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서명운동은 남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goo.gl/sfdnPD)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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