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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X성동일 ‘트랩’, 웰메이드 드라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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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X성동일 ‘트랩’, 웰메이드 드라마 온다

입력
2019.01.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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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OCN 제공

‘트랩’ 이서진과 성동일이 역대급 케미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트랩’ 측은 오는 2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8일 이서진과 성동일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성공 기원 고사 현장부터 첫 촬영 현장까지, 배우들의 열정과 노고가 느껴지는 이번 영상을 통해 미리 공개된 ‘트랩’의 완벽한 삼박자는 무엇일까.

▶ 새로운 연기 변신

먼저, 국민 앵커 우현을 연기하는 이서진. “장르물이라서 너무 좋았다”며 OCN 장르물 첫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본이 매우 스피디하고 내용도 아주 재미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도 있고 제작사에 대한 신뢰도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트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치솟는 불기둥으로 몸을 날리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달리는 우현의 절도 있는 액션은 이서진이 선보일 연기 활약을 예고했다. 퇴직을 앞둔 베테랑 형사 고동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성동일 역시 “새로운 면의 저를 발견하실 것”이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자들이 “성동일이 저런 역할도 했네”라는 생각을 할 만큼 그동안의 작품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신선한 소재

‘트랩’은 우현이 피해자, 동국이 담당 형사인 산장 화재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동일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소재였고 그 소재가 치밀하게 잘 짜여있어서 누가 범인인지, 누가 피해자인지 모를 정도로 끝까지 봐야만 알 수 있는 추리”가 ‘트랩’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우현과 그의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동국이 끝을 알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을 파헤칠 예정. “숨죽이고 봐야 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다. 정말 긴장된다”는 성동일의 전언처럼 강렬한 캐릭터와 쫄깃한 전개가 그야말로 재미있는 대본을 만나 안방을 찾아간다.

▶ 찰떡 케미

긴박한 사건 전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케미가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출신으로, 현재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고,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인 우현과 “한때는 날카로운 수사를 했지만, 퇴직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형사”인 동국의 만남이다. 배우 이서진과 성동일의 연기 호흡은 물론, 극중 피해자와 형사로 만나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우현과 동국의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오는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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