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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효과? 첫 방송부터 시청률 대박…’동네변호사 조들호 2’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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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효과? 첫 방송부터 시청률 대박…’동네변호사 조들호 2’ 경쟁

입력
2019.01.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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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왕이 된 남자’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7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시청률이 5.6% (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tvN 이전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마지막회 시청률 3.5% 보다 2.1% 포인트 높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이날 ‘왕이 된 남자’는 첫 방송부터 지상파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나쁜형사’를 모두 꺾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시청률은 5.2% (15회 5.4%, 16회 5.1%) 였고 ‘나쁜형사’ 시청률은 5.0% (17회 4.8%, 18회 5.2%) 였다.

‘왕이 된 남자’ 시청률을 지상파와 동일기준(유료가입+비가입)으로 집계 했을 때 시청률은 5.4%로 이들 월화 드라마 보다 높았다.

‘왕이 된 남자’ 처럼 이날 첫 방송을 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시청률은 6.5% ( 1회 6.7%, 2회 6.3%)를 기록하면서 ‘왕이 된 남자’ 추격을 바짝 받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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