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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껌, 식후 2알씩만 먹어도 충치발생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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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껌, 식후 2알씩만 먹어도 충치발생위험 감소”

입력
2019.01.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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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일리톨 건강기능성 재인정… 복용량 낮춰

자일리톨 원료 함량이 높은 껌을 매끼 식후 2알씩 먹으면 충치 발생위험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8일 듀폰코리아가 밝혔다. 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일리톨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26종에 대해 재평가한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에 대해 주기적 재평가를,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돼 신속한 재평가가 필요한 원료에 대해서는 상시적 재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총 26종의 원료를 재평가했는데, 그 결과 18종에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이나 권장량 등을 변경했다.

이중 자일리톨의 일일 섭취권장량을 종전의 하루 10∼25g에서 절반 수준인 5∼10g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듀폰코리아는 “식약처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에서 하루 5~10g의 자일리톨 섭취로도 충치발생위험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유럽과 일본의 식품안전 당국이 하루 5~10g의 자일리톨 섭취로 충치발생위험이 감소된다고 인정한 것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듀폰코리아에 따르면 시판 중인 자일리톨 제품 중 자일리톨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껌 한 알에 자일리톨이 0.9g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3번 식사 후 2알씩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식약처가 인정한 용량을 섭취할 수 있다. 과거 ‘자일리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하루 20~30개의 껌을 씹어야 한다’며 자일리톨의 효과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식약처의 재평가 결과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듀폰코리아는 설명했다.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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