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가수 범키가 한 곡에서 만났다.
예성과 범키는 오는 10일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3의 네 번째 노래로 신곡 ‘카펫(Carpet)’을 공개한다.
'카펫'은 건조한 겨울에 외로운 집안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두 가지 악기만을 사용, 절제된 코러스와 미니멀한 구성이 돋보는 곡이다. 묵묵히 바닥에 놓인 카펫처럼 사랑하는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의 마음을 은유적인 가사에 담았다.
앞서 예성은 치즈(CHEEZE)의 보컬 달총과 함께한 듀엣곡 ‘벚꽃잎(Spring in me)’, 레드벨벳 슬기와 호흡을 맞춘 ‘달링 유(Darling U)’, 청하와 함께 부른 ‘왓차 두인(Whatcha Doin’)’ 등 다채로운 협업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성 보컬인 범키와 함께 한 신곡 ‘카펫’에 대한 더욱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힐링이 필요한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카펫'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편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 3는 격주 목요일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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