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골든 글로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영화 '로마'로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로마'는 1970년대 초반 혼란의 시대를 지나며 여러 일을 겪어야 했던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 사는 클레오의 삶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한 해의 영화와 드라마를 결산하는 시상식으로,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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