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 말렉이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이어 수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영화-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으로 라미 말렉이 호명됐다.
라미 말렉은 ‘스타 이즈 본’의 브래들리 쿠퍼, ‘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윌렘 대포 등을 꺾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수상 후 라미 말렉은 깊은 감격을 표하며, ‘보헤미안 랩소디’를 있게 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퀸에 대한 찬사도 빼놓지 않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라미 말렉은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드라마 부문 작품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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