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가 골든 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는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브루클린 출신 10대 소년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고, 여러 개의 평행세계 속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위험에 처한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와 메타크리틱 85점, CGV 에그지수 97% 등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한 해의 영화와 드라마를 결산하는 시상식으로,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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