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미래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 6년이며, 올해 사업비는 국비와 자비를 포함해 총 총 6억1,100만원이다.
올해는 채용예정자 훈련(양성과정) 2개, 재직자 훈련(향상과정) 11개 등 총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우선 취업준비생 등 미취업 졸업자 3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해킹 대응기술 전문 과정’,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SW)토탈 솔루션 실무과정을 운영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500명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에 필요한 11개 재작자 향상과정을 운영해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 기업 성장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김명기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훈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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