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과 김의성이 동맹을 맺었다.
신뢰가 아닌 의심과 증명을 위해 맺어진 동맹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남은 4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역대급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회는 케이블, 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9.9% 최고 11.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8.1%, 최고 9.1%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이날 방송에는 꼭 닮은 얼굴을 한 엠마와 희주의 첫 대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도와줄 일이 있다”는 진우의 부탁에 희주는 스마트렌즈를 끼고 진우의 레지던스를 방문했고, 낯익은 기타 선율을 연주하는 엠마를 만났다. “이제 세주를 찾아야죠”라며 아직 기회가 남았다던 진우의 마지막 퀘스트와 엠마와 희주의 만남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한 이유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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