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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랑의 자물쇠, 정체는 슈퍼키드 허첵 “좋아하는 노래 마음껏 불러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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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랑의 자물쇠, 정체는 슈퍼키드 허첵 “좋아하는 노래 마음껏 불러 기뻤다”

입력
2019.01.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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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드 허첵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슈퍼키드 허첵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사랑의 자물쇠의 정체는 슈퍼키드 허첵으로 밝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독수리 건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사랑의 자물쇠와 풍등이 대결을 펼쳤다.

윤종신의 노래 '내 사랑 못난이'를 두 복면가수가 함께 불러 독특한 음색의 무대를 이끈 후 두 가수는 평가단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랑의 자물쇠의 무대를 본 김호영은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며 목소리도 굉장히 비슷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살만 빠졌다면 광희 느낌이 난다"고 추측을 했다.

풍등은 2.5배속으로 HOT의 댄스를 선보였다. 춤을 본 김진우는 "아이돌은 아닌 거 같다"며 "나이가 있으신 거 같다"고 추측을 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에서는 풍등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패한 사랑의 자물쇠는 솔로무대와 함께 정체가 드러났다. 그의 정체는 슈퍼키드의 허첵이로 밝혀졌고 판정단은 열광했다.

가면을 벗은 허첵은 "다양한 부분을 단계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개구쟁이 모습만"이라고 웃음 지으며 '복면가왕'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TV 공연은 오랜만이라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불러서 기뻤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려던 차에 섭외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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