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이 화제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레벨업 레이스로 꾸며졌다.
나이를 얘기하면서 전소민과 양세찬 34세 동갑내기 막내라고 하며 귀여움을 표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던 멤버들은 한살씩 늘어난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맏형인 지석진의 나이가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이어 지석진은 올해 54세라고 하면서 멤버들은 지석진을 볼때마다 '5454'라는 주문을 외웠다.
또 30대 전소민이 단발머리에 깜찍발랄 스타일의 핑크룩을 입었음에도 귀여움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유재석 또한 돼지 인형을 달고 나타난 지석진에게 "이렇게 돼지를 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그의 나이를 계속 언급했다.
이에 민망해진 지석진은 "내 친구는 이제 대기업 이사"라며 "내 친구는 이사 명찰 달 때 나는 돼지 달았다"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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