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워너원이 계약 종료 이후 첫 공식 행보를 펼쳤다.
워너원과 여자친구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 참석해 남녀 그룹상을 수상했다.
특히 워너원은 지난달 31일로 계약이 종료된 이후 처음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아름다운 피날레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의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너원은 "오랜만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팬 분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여자친구는 "뒤에서 많이 응원해주시는 소속사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저희가 곧 4주년을 맞이하는데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큰 사랑 주신 팬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자친구는 "오는 14일에 '해야'로 컴백한다. 올해 여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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