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원, 청하, 화사, 제니가 월드와이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을 통해 걸그룹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월드와이드 걸스 스테이지(Worldide Girls Stage)'라는 타이틀로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여자 아이돌 가수들의 특별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례로 여자친구 소원은 '가시나', 청하는 '뱅뱅(Bang Bang)', 마마무 화사는 '핸드클랩(Hand Clap)'과 '주지마', 블랙핑크 제니는 '솔로(SOLO)'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소원은 블랙 시스루, 청하는 반짝이는 붉은색 의상, 화사는 빛나는 보디슈트, 제니는 흰 셔츠 스타일링을 남다른 무대 매너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MC 이승기와 박민영은 "한류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K-POP 만의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음원 차트에서도 걸스 파워가 대단하다. 라인업만 봐도 엄청난 K-POP 여신들의 솔로 퍼포먼스 무대"라고 소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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