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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평등지수 평가 8년연속 상위지역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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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평등지수 평가 8년연속 상위지역 기록

입력
2019.01.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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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는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에서 상위지역으로 평가됐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성평등지수 평가가 도입된 이래 8년연속 상위지역에 올랐다.

대전과 함께 광주, 대구, 제주도 상위지역에 포함됐다. 대전시는 특히 보건분야(98.9점), 문화ㆍ정보분야(94.1)에서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복지분야가 3위, 경제활동분야와 의사결정분야는 각각 5위, 교육ㆍ직업훈련분야 7위, 가족분야는 8위다. 하지만 안전분야는 전국 14위로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8개 분야에 대한 시ㆍ도별 성평등 수준을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단계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정책이 시정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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