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팬들과의 소통 중 성형수술에 관한 의혹에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3일 진지희는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지희는 팬들의 칭찬에 “감사합니다. 그대가 더 예쁠걸요”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진지희는 한 팬으로부터 “쌍수하신거냐.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냐. 드라마 또 안찍냐”는 질문을 받고 “쌍수 안 했는 걸요? 아무 것도 안했어요”라며 “다이어트는 적당히 먹고 운동하기. 여러분들 만나려고 노력 중이에요”라고 답했다.
또 이날 진지희는 팬으로부터 “유튜브 할 생각 있냐”는 질문을 받고는 “예리한 질문이었다”며 “요즘 무언가를 준비 중이다”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앞서 2003년 KBS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2009년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진지희는 지난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