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48대 1보다 대폭 상승
589명을 모집하는 2019학년도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시모집에 3,942명이 지원해 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48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한의예과로 31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20.45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19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17.21대 1이었다.
스포츠학과는 11.13대 1 안전공학전공 9.07대1 바이오제약 공학전공 8.09대 1 순이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한국음악과와 스포츠과학과가 1월 10일 실기고사를 치르며 ‘다’군 미술학과의 경우 1월24일 에 실기고사를 치룬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1월15일 다군은 1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ipsi.dongguk.ac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성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이번 원서접수 결과에 대해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올해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며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 재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가 높아져 출신 고교 현장에서 우리대학 평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수험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큰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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