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민이 새해에도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친다.
효민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신곡 '으음으음(U Um U Um)'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9월 큰 사랑을 받았던 '망고(MANGO)' 활동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효민은 '나이스 바디(Nice Body)', '스케치(Sketch)', '망고' 등으로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미국 빌보드 내 중국 V차트, 중국 인위에타이 차트 등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어온 바 있다.
특히 '망고' 활동 당시 위트를 강조한 독특한 콘셉트로 더 성숙하고 넓어진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여자 솔로 가수의 입지를 공고히 했던 효민은 데뷔 10년차를 맞은 올해 선보일 신곡으로 존재감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효민은 이번 신곡발매와 다음 달 미니앨범 발매 준비를 위해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다. 이번 역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효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효민은 이달 디지털 싱글에 이어 2월에는 솔로로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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