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영화 '야구소녀'에 캐스팅됐다.
'야구소녀'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작품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곽동연은 주수인(이주영)의 어릴 적 친구이자 야구선수 이정호 역을 맡았다. 이정호는 야구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받고 프로야구에 입단한 선수로 수인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다.
한편 곽동연은 현재 방송 중인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겉으로는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속으로는 강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으로 점철된 설송고 신임 이사장 오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스크린에서도 펼쳐질 그의 변신과 연기 열정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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