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이 지상파와 경쟁에서도 ‘해피투게더’ 꺾었다.
TV 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공개 프로포즈 하는 장면이 3일 방송을 타면서 동시간대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 하였다. 또한 동시간대 지상파를 포함한 시청률 경쟁에서도 ‘연애의 맛’은 KBS2 ‘해피투게더시즌4’를 꺾고 SBS ‘가로 채널’ 다음 높은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연애의 맛’ 유료가입 기준 시청률은 4.4% 였고 지상파와 동일 기준 산출 시청률 (유료가입+ 비유료)은 4.2% 였는데 이날 KBS2 ‘해피투게더 시즌4’ 1부, 2부 평균 시청률은 3.9%를 기록해 ‘연애의 맛’이 0.3% 포인트 높았다. SBS ‘가로 채널’ 1부, 2부 평균 시청률은 5.0% 이었다.
이날 ‘연애의 맛’ 최고 1분 시청률은 5.6%까지 상승했는데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반지를 끼워 주며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며 진심 어린 프로포즈를 하자 이에 서수연이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그런 서수연을 이필모가 안아주는 장면이었다.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 크리스마스 공연을 마치고 객석에 앉아 있던 서수연에게 청혼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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