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로버트 할리, ‘슈가 장인’ 입맛 이해? “김치 10년 전에 만들었나”

로버트 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tvN 방송 캡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새롭게 합류한 하일(로버트 할리)와 아들 하재익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 외가댁에 방문한 로버트 할리 부자는 훈훈한 아침 식사를 가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이 김치 10년 전에 만들었나. 32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그런 맛은 처음 먹어 본다. 왜 아버님이 설탕을 넣는지 알겠다"라며 질색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