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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 박선호, 적과의 동업 도중 화기애애한 모습 포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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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 박선호, 적과의 동업 도중 화기애애한 모습 포착…왜?

입력
2019.01.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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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 박선호가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iHQ 제공
‘최고의 치킨’ 김소혜 박선호가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iHQ 제공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의 박선호와 김소혜의 설레는 ‘치킨 비누 제작기’가 포착됐다.

2일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선 치킨집 창업에 대해 열의를 불태우는 ‘열혈 사장’ 박최고(박선호)와 치킨집을 망하게 해서 목욕탕을 되찾으려는 남모를 계획을 세운 ‘수상한 알바생’ 서보아(김소혜)의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영광의 치킨집 오픈 첫날, 깔끔한 면접 정장을 갖춰 입고 출근한 서보아는 영업 방해 작전에 장대한 첫발을 떼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스펙터클한 격돌을 예고한 상황.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선 불꽃 튀는 분위기가 아닌 화기애애한 설렘 모드가 감지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한 달콤·살벌 기운을 장착했던 그녀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3일 방송될 ‘최고의 치킨’ 2회의 한 장면으로 박최고와 서보아의 폐식용유를 활용한 좌충우돌 ‘치킨 비누 제작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나란히 손에 들고 있는 것의 정체는 치킨이 아니라 바로 치킨을 꼭 닮은 비누인 것.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결과물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표정에선 뿌듯함이 느껴지고 있다.

치킨 튀기기, 손님맞이에 이어 치킨 비누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업무(?)를 펼쳐나갈 사장과 알바생의 업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서보아의 치킨집 영업 방해 작전이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도 주의 깊게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한 가게, 서로 다른 목표 달성을 향해가는 이들의 유쾌한 동상이몽 스토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만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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