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오윤아와 주이가 체력단련 중 ‘요가교실’과 ‘기인열전’을 시전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오윤아가 긴 다리를 180도로 올린 모습과 주이가 양손을 이어 잡고 뒤로 360도 회전을 하는 모습 등 요가와 춤으로 다져진 이들의 ‘미친 유연성’에 감탄하고 있는 중대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마지막 10km 급속행군 훈련 모습과 육군 최정예 전투원 출전을 위한 백골부대 대표 선발전에서 전투사격 평가를 받는 백골부대 10인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백골부대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측은 3일 오윤아와 주이 등 5중대가 10km 급속행군을 앞두고 체력단련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독전사의 마지막 훈련인 10km 급속행군에 앞서 각 중대원들은 서킷트레이닝, 인터벌트레이닝, 5.5km 뜀걸음으로 체력을 다졌다. 10km 급속행군은 약 17kg의 군장을 메고 산과 계단 등 10km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하는 훈련이기에 사전 몸풀기 트레이닝이 중요하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가 체력단련 중 중대원들 사이에서 스트레칭을 주도하며 유연성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윤아는 발레와 요가 동작들을 여유롭게 해내며 중대원들을 감탄을 자아냈는데, 자리에 서서 다리를 쭉 뻗어 올린 모습과 바닥에 누워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주이는 “요가교실 같습니다”라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했다. 이어 주이도 자신의 유연성을 보여주며 오윤아와 뜻밖의 요가 배틀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주이는 자신의 양손을 이어 잡고 머리 뒤로 360도 회전을 하는가 하면 몸을 뒤로 젖히며 코와 발이 닿는다고 말하는 등 마치 기인열전을 방불케 하는 동작을 보여줬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감스트, 이정현, 산다라박은 처음 서킷트레이닝을 할 때보다 더욱 향상된 체력을 보여주며 선임 중대원들의 박수를 받았는데, 특히 산다라박은 외줄오르기를 하던 중 “다 죽여버릴 거다!”라고 외치며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고 해 남은 훈련에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윤아와 주이가 ‘미친 유연성’을 선보이며 펼친 요가 배틀 모습과 체력단련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독전사 10인의 활약은 오는 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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