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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사무관 모텔서 발견…경찰 "생명에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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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사무관 모텔서 발견…경찰 "생명에 지장 없다"

입력
2019.01.03 12:56
수정
2019.01.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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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응급실로 후송되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잠적한 지 4시간이 만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발견됐다.김진욱 기자
3일 오후 1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응급실로 후송되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잠적한 지 4시간이 만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발견됐다.김진욱 기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모텔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신 전 사무관이 관악구 봉천동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고 생명에 지장 없다”며 “현재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으로 옮긴 상태”라고 전했다.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오전 대학 선배 A씨에게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해라'는 내용이 담긴 예약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잠적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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