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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출시...3,4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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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출시...3,460만원부터

입력
2019.01.02 20:49
수정
2019.01.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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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출시했다.
한국닛산이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출시했다.

한국닛산이 지난 2000년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를 잡은 '엑스트레일'을 국내세 선보인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엑스트레일은 익사이팅 SUV(X-citing SUV)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참고로 '더 뉴 엑스트레일'은 지난 2015년 데뷔한 3세대 모델로 전세계적으로 닛산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호평을 얻고 있다.

초대 엑스트레일부터 현재의 3세대 모델까지 매 세대에 걸쳐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해온 만큼 더 뉴 엑스트레일 또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닛산의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갖췄다.

전체적인 형상은 물론 풀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와 섬세한 곡선의 디테일,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루프레일 등이 더해지며 시각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에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D-컷 스티어링 휠을 더해 만족감을 높였다.

더 뉴 엑스트레일은 준중형 SUV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중형 SUV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2열 뒷좌석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했다. 여기에 40:20:40 비율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어 565L부터 최대 1,996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엑스트레일에는 최고 출력 172마력과 24.2kg.m의 토크를 내는 4기통 2.5L 가솔린 엔진과 D-스텝을 더한 엑스트로닉 CVT가 자리해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뛰어난 효율성 또한 갖췄다. 이와 함께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코너링 시 바퀴에 걸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여 최적의 경로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Intelligent Trace Control)은 물론이고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Intelligent Lane Intervention) 등이 탑재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손 동작 없이 '발을 차는 동작'으로 트렁크 게이트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Hands-free Power Liftgate)와 운전석 6방향 파워시트, 2방향 럼버 서포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엔트리 사양인 2WD 스마트가 3,460만원에 책정되었으며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반영)

한편, 한국닛산은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소비자 대상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케이터링 서비스와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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