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밴쯔가 혼인신고를 통해 여자친구와 정식 부부가 됐다.
밴쯔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인증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밴쯔는 혼인신고서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연인은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고 있다..
밴쯔는 "2019년 새해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혼인신고 했다. 이제 아플 때 병원에 가도 보호자로서 챙겨줄 수 있는 남자가 되었다. 그리고 제가 아빠와 같은 가장이 됐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다. 코찔찔이가 아빠와 같은 입장이 되다니 기분이 복잡미묘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님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옆집 총각에서 이제 옆집 아저씨가 됐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밴쯔는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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