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목포수협 올해 첫 위판초매식 가져 ‘어업인 등 40명 표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목포수협 올해 첫 위판초매식 가져 ‘어업인 등 40명 표창’

입력
2019.01.02 16:40
0 0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2일 오전 5시 수협위판장에서 새해 첫 위판초매식 행사를 실시했다. 목포수협 제공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2일 오전 5시 수협위판장에서 새해 첫 위판초매식 행사를 실시했다. 목포수협 제공

목포수협은 2일 오전 5시 전남 목포시 북항의 수협위판장에서 희망찬 기해년 첫 선어 경매를 알리는 위판초매식을 가졌다.

올해 초매식에는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김종식 목포시장, 평화당 박지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김휴환 목포시의장, 김평전 목포해양수산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풍어만선ㆍ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투명한 위판질서 확립으로 전국 어민들이 신뢰하고 가장 많이 찾는 수협위판장을 도약할 것과 어업인의 소극증대, 복지증진 등 지원사업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목포수협은 이날 초매식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위판금액인 1,835억원 달성, 2년 연속 위판기록을 경신하는데 기여한 우수어업인과 중도매인ㆍ항운노조 등 위판관계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상했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목포수협은 2017년 같은 기간 어획량(2만6,700여톤) 1,260억원에 비해 27% 늘어난 1,600억여원 위판액을 달성했다.

김 조합장은“지난해에는 수산물 실명제와 신선도 유지 등을 통해 위판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올해는 북항시대가 본격 시작되는 해로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수협과 어업인, 수산관계인들이 합심하여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