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조우현 대표, ‘일자리 창출’ 장관 표창

김화성 사원도 국무총리 표창 수상

2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ㆍ수여식’에서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의 대리 수상자인 대선주조㈜ 최홍성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2일 오전 10시 50분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ㆍ수여식’에서 조우현 대표이사가 2018년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선주조 최홍성 이사가 참석해 노동부장관 표창을 대리 수상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는 능력평가 위주의 인재 채용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출시 등을 통해 회사 매출 신장과 고용안정에 공헌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대선주조는 2018년 노사문화우수기업, 2018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계약직 직원들의 처우를 정규직 직원들과 동일하게 개선하고, 남성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할 뿐 아니라, 청년ㆍ여성ㆍ장년ㆍ장애인 등 열린 채용을 통해 신규 채용인원을 확대해왔다.

또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축제를 후원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공헌활동 및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선주조 생산팀의 김화성 사원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시민 성원으로 대선주조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