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그룹 엑소의 세훈이 우정을 뽐냈다.
이승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선물 받으면 이런 기분이구나. 남자한테 설렜다. 말없이 툭 보내준 세훈이한테 감삽니당! 우린 조만간 만나서 #Loveshot 합시다. 알랍 세훈 #exo 최고"라는 글과 함께 커피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승기가 가리키고 있는 커피차에는 "'배가본드' 배우 분들 스탭 분들 화이팅! 승기 형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EXO 세훈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승기와 세훈은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박민영, 구구단 세정 등과 함께 넷플릭스 새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새해부터 훈훈함을 불러일으키며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의 흥행까지 예감하게 한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집사부일체'로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새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다.
세훈이 속한 엑소는 지난해 '템포(Tempo)'와 '러브샷(Love Shot)'으로 활동했으며, 각종 연말 가요제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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