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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5G로 고객 일상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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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5G로 고객 일상 바꿔야”

입력
2019.01.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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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신년사로 5G 성공 강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5G 서비스로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자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2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국내 통신 시장은 5G 시대 도래 등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5G 네트워크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무선과 유선 사업에서 근본적 경쟁력 강화 △5G 성공적 투자 및 상용화로 통신 산업 변화와 혁신 주도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인 홈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사업 성공 △품질, 안전, 보안의 철저한 관리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화합적인 조직문화와 노경문화 조성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5G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제대로 준비된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통신 사업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는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신망 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정도 경영에 기반한 투명하고 모범적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소외 계층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며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하 부회장은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가 된다면 큰 성과 확신한다”라면서 “2019년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에 맞서 당당히 성공을 이루고, 새로운 LG유플러스를 만들어 가자”라고 주문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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