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1월 컴백 대전에 감성 발라드로 합류한다.
황치열은 오는 21일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황치열이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에서 보여줄 본연의 색깔과 감정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황치열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이후 9개월 만의 컴백 활동이자 2007년 데뷔앨범 '오감' 이후 12년 만의 정규앨범 활동을 펼친다.
2007년 데뷔앨범 '오감'으로 데뷔한 황치열은 2017년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음원, 음반,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믿고 듣는 발라더'의 입지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이어졌다. 황치열은 중화권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한류 발라더'로 새 정규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달 가요계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컴백이 앞다퉈 예고된 상황이다. 황치열이 남자 솔로 가수로서 다시 한 번 막강한 파워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치열은 21일 정규앨범으로 전격 컴백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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