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1월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윤보미가 티저에서 끝없는 매력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전 12시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 등을 미니 8집 ‘PERCENT’의 개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다섯 번째 티저 공개의 주자로 윤보미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총 3장의 티저에서 윤보미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무한한 매력을 드러냈다. 몽환적 무드의 이미지 속 진분홍 오프 숄더와 화이트 숏팬츠 착장의 윤보미는 정면을 또렷이 응시하며 귀여우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흑백톤의 이미지에서 윤보미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미니 8집 ‘PERCENT’의 베일이 차츰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는 자신들만의 ‘청순 카리스마’를 담은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에이핑크는 미니 8집의 음반명인 'PERCENT'에 어떠한 숫자도 붙이지 않고 오롯이 사용해 무한한 에이핑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곡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일상 속 ‘ㅇㅇ’이라는 단어를 ‘‘%%(응응)’으로 재치있게 표현해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는 신곡 ‘%%(응응)’을 통해 ‘1도 없어’를 잇는 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한편, 에이핑크는 연말 시상식과 음악 방송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오는 5일, 6일 양일간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와 7일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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