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윤지성이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그날들' 측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정학의 동기,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영 役으로 윤지성 배우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윤지성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윤지성은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월 발매를 목표로 새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왕성한 개인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만들어진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2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되며, 앞서 유준상, 엄기준 등이 정학 역,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이 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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