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성피부과, 저소득층 어르신 위해 700만원 기부

성준제 대표 원장 ‘저소득 어르신 행복한 노년 보내시기를’

성준제(가운데) 성피부과 대표 원장이 의료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구미 성피부과 제공.

20일 구미 성피부과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700만원은 독거노인 문화체험을 비롯해 구미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준제 성피부과 대표원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체험과 사회활동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감을 극복하고 행복한 노년을 꾸리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